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

[뉴스깜]신권 기자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13~14일 이틀간 고흥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 및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고흥 교육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교육가족 한마당 첫째 날은 20개 공연과 36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둘째 날은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축제 마당을 열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특히 두원초 사물놀이는 흥겨운 가락과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금산초 판소리, 백양초 플룻, 고흥여중 가야금병창, 도화초 합창 등은 보는 이의 가슴에 감동을 선물하였다. 또한 다문화학부모, 사회복지협의회, 영재교육원 등은 특색 있는 부스 운영으로 고흥 교육가족 한마당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하였다.
김정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고흥 교육가족 한마당이 또 다른 배움터가 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학교마다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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