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한국-호주 화상교육,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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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한국-호주 화상교육, 세미나 개최
  • 양 재삼
  • 승인 2016.04.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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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교사들이 한국-호주 국제화상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를 하고 있다.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영어에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러벌 마인드를 함양 시키기위해 각 학교 담당교사들에게 화상교육을시켰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관리자 및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세미나는 매년 서울 호주대사관에서 연 1회 실시되던 것으로, 올해는 특별히 호주대사관과 대구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렸고, 마지막으로 시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전남에서 실시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호주 UNE(University of New England)대학의 오명숙 교수 주관으로 호주와의 자매결연 프로그램인 AKC(Australia-Korea ConneXion)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호주 원자력 연구소 및 대 산호초 박물관과의 가상 수업 실현에 이어 이양초, 빛가람중, 남평초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화상교육시스템은 화상수업(video conferencing), 인터넷 펜팔(e-pals), 학교방문(school visits)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켜 줄 뿐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2015년도 기준으로 호주와 화상수업 진행 중인 아시아권 학교는 63개교이며 대한민국이 47개교, 이 중 전남은 8개교(고서초, 남평초 2교, 산이초, 포두초, 이양초, 옴천초, 빛가람중)이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전남교육청은 향후 호주 NSW(뉴 사우스 웨일즈주) 교육청 및 UNE대학과 MOU를 체결해 화상교육의 활성화와 교사 교류에 힘쓸 예정이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화상교육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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