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첫번째 프로젝트로 '벽화그리기'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는 지난 23일 마을교육공동체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학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 지역전문가, 유관행정기관 등에서 27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그림은 ‘미래의 나의 꿈’을 주제로 전교생이 응모하여 59작품을 선정해 학교 주차장, 후문 담장, 창고 등에 그려졌다. 이날 작업은 본교학생 1명당 미술대학 지망 고등학생 3명이 함께 했고, 지역 미술학원(에이맥스미술학원) 원장 및 강사, 본교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림을 그렸다. 또한, 에이맥스미술학원(미대지망학생 참여)이 주최, 봉선1동주민센터(봉사활동 기록 및 홍보), 지역상인회(점심제공) 등이 협조가 있었다.
또한 봉선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벽화가 그려진 학교 담장 길을 ‘꿈꾸는 나들길’로 지정해 봉선 1동의 ‘나들길’ 코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제석초는 평소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