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16학년도 '食사랑·農사랑'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기존「체험학습」개념에「食·農가치」를 함께 부여하여「제철 농작물의 특성」과「농작물이 食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농촌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협력하여『2016학년도 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5월에『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총 3천 8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이 1천 4백여만원이 증가함으로써 지원 학생수도 대폭 증가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은 우리 지역에 있는「팜스테이 마을」에서 실시하므로 학생들이 쉽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생산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식생활 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食·農 가치 교육으로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양하게 하여 학교 폭력 등 정서 치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