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 재삼 기자 = 화순 동면초등학교가 (사단법인)화순군방범연합회동면자율방범대와 협약을 체결 동면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귀가길이 안전 하게됐다.
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2016년 5월 2일(월) 오전 교장실에서 (사단법인)화순군방범연합회동면자율방범대와 ‘밤에도 안전한 학교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동면초등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및 돌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야간 하교 지원을 위하여 동면자율방범대는 동면초등학교의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해 늘 협의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야간에 동면초등학교 교내외를 수시로 순찰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적극 협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회 동면초등학교 돌봄교육이 끝나는 20시부터 지정된 차량 2대와 운전요원을 동원하여 학생 개개인의 안전한 하교를 지원한다.
이에 동면초등학교는 자율방범대의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하며 그 성과를 지역 내에 성실하게 홍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업무 협약 기간은 2년으로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약내용은 지속되는 것으로 한다.
그동안 동면초등학교는 돌봄 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의 귀가는 학부모들이 직접 데리고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학부모들의 사정에 따라 수시로 귀가하는 학생들로 인하여 돌봄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또한 먼 거리이지만 차량이 없는 등 사정에 의해 데리고 갈 수 없는 가정의 자녀들은 참여시키고 싶어도 참여할 수가 없었다. 2대의 차량을 활용하여 하루에 15명의 학생을 가가호호 제 집 앞으로 수송하여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금번 업무협약은 밤에도 안전한 학교를 구축함과 동시에 돌봄과 함께 교육의 기능을 함께 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질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