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교육부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3일 광주학생육문화회관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맘에쏙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이 직접 패널로 참석하여 “왜 자유학기제인가?, 자유학기제를 통해 아이들의 꿈 찾기” 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패널에는 연구학교 운영 교사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유학기제 실제 수업 모습, 학생들의 생각을 담은 영상을 보며 의견을 나눔으로써,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부모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홍규 부교육감은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형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모든 중학교에서 광주형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해 2016년 다양한 자유학기활동 등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