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월례조회 음악의 향기로 5월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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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월례조회 음악의 향기로 5월을 열다
  • 양재삼
  • 승인 2016.05.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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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양 재삼 기자 =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 화순교육지원청 5월 월례조회, 건조한 마이크 기계음 대신 은은한 기타소리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난 2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에서는 월례조회 마지막 순서로 작은 연주회가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복되는 업무와 바쁜 일상에 메말라 있던 직원들의 감성을 채우고자 교육장이 직원들의 재능기부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주회 주인공 박지윤 주무관은 통기타 연주와 함께 세 곡의 노래를 불렀는데, 짧은 시간 속에 꾸며진 단출한 무대였지만 전문가 못 지 않는 기타연주와 노래실력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권영길 교육장은 “직원들 모두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기분으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는 본인이 교육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며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월례조회가 끝나자 한 직원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기분 좋게 시작한 월요일은 없었던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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