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노동조합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문화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0일 제6기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행동하는 노동조합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문화”의 기치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장만채 교육감의 축사와 조창익 전교조 전남지부장의 연대사와 김현진 전남도청위원장, 김말금 교육공무직 전남지부장, 이금순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장 등 전남지역 노조단체가 참석했다.
3개월여 이상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어오던 전남교육청노조는 제6기 출범식을 갖았으며, 최운성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조합원을 대변하는 소명을 충실히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역할은 조합원의 근무여건과 권익을 향상시키고 보호하는데 있으며 전남교육청노조를 으뜸가는 노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직업공무원제를 파괴하는 성과퇴출제 반대 및 성과상여금 차등지급 제도개선, 행정실 법제화 실현을 위해 전국의 공무원단체와 연대하여 투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운성 위원장은 “첫 번째, 노동조합활동 참여가 중요하며,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노조 집행부도 강력한 힘이 생겨 조합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며, 노동조합 발전의 초석이 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화합과 단결을 통해 여러 직렬간 대립하고 있는 부분을 서로 배려하며 대화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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