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20일 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이승자)는 장성군에서 운영하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초청되어 식전 축하공연을 하였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전남 장성군에서 매주 각계각층의 유명 강사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들려주는 장성군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성군은 5월 셋째 주 장성아카데미에 ‘장성 Yellow City’를 부른 진원초등학교 어울림 합창단을 초청하여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을 실시했다.
‘장성 Yellow City 진원초등학교의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달의 노래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곡으로 6학년 김단영·정주아 작사, 강성우·박지민 학생이 작곡한 곡으로 랩과 국악의 음계를 퓨전으로 접목한 곡이다. 음악을 전공한 유수영 교사의 지도하에 미래의 작사가, 작곡가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이승자 교장은 “진원초 어울림 합창단은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있는 팀이다. 이번에는 ‘장성 Yellow City’를 선보여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군민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수영 지도교사는 “전교생이 모두 작사가, 작곡가가 되어 건전한 노래를 만들고 연주함으로서 맑고 밝은 심성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사가인 정주아 학생은 “내가 작사한 곡이 이달의 노래가 되고 장성군민들에게 들려주니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곡을 작사, 작곡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