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순천효산고가 4년 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는 지난 8일 교내에서 3학년 229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실시했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특별반으로 구성하는 등 교육과정 설계부터 학생 개개인의 진로희망을 고려하여 총 8개의 모듈로 학급을 재편성하여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다했다.
효산고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성화와 현장과 연계된 체험학습 및 산업체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분명한 진로목표가 세워져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해결하는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또 취업지도에 있어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하는 학부모와 교사의 생각을 바꾸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2018년부터 도입되는 NCS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순천효산고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CEO초청 커리어페스티벌, 수요커리어데이, 금을 잡아라, 향기 나는 토요방과후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 1팀 1기업 프로젝트, MC맞춤형 교육과정, 각종 전공실무 교내경진대회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내일의 꿈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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