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 재삼 기자 = 세계시민교육은 인류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한 책임 있는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지표와 일맥상통하며, 21세기의 중요한 교육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중앙선도교사와 광주광역시 선도교사(초등22명, 중등22명)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직무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문」 및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택을 계기로 한국이 적극 지원하는 의제로서 지속적인 국내외 확산이 필요하여 학교 현장의 세계시민교육 정착을 위해 중장기적인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네트워크 구축 등, 학교 교육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광주광역시 선도 교사 4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2일간 15시간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선도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전달 연수뿐만 아니라 직접 실천했던 학교현장의 수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공감하는 유익하고 감동적인 연수였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중앙선도교사와 광주광역시 선도교사가 함께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 개발 및 실천, 동료장학 및 학교 컨설팅, 교사연구회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