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감] 양 재삼 기자 = 광양 광영초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공동체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필요 가치관과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자 애국사 부르기를 실시했다
광영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지난 24일 광영관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통일교육 일환으로 애국가 4절까지 바르게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반 전체 학생이 참석하여 1절은 의무이고, 2~4절은 당일 추첨을 통해 한 절만 부르는 형식으로 MR반주에 맞춰 제창하고, 지휘는 학생 또는 담임 선생님이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휘를 맡은 박상현(5학년)학생은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지휘를 잘 못해서 우리 반 박자가 이상해지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면서 지휘하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지휘도 잘 할 수 있으며, 애국가도 4절까지 완벽하게 부를 수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광영초 우인철 교장은 “애국가는 잘 부르는 것도 좋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힘차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의식 행사에 참석하더라도 광영초 어린이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크고 자신감 있게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영초등학교는 6월 3일 현충일 계기교육 및 나라상징 표현대회와 6월 15일 김광섭(전남동부호훈지청)강사님을 초빙해 통일의 필요성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6월 20일은 6.25 계기교육을 진행했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