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체험활동 경로당 찾아 경로효친 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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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고, 체험활동 경로당 찾아 경로효친 봉사로.
  • 양 재삼
  • 승인 2016.06.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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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들 웃어른 공경과 위안활동
                                               담양고 특수학급 경로당 위문사진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담양고등학교 봉사활동은 지적장애나 건강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그동안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에서 제과, 제빵 등의 교육을 받으면서 습득한 빵만들기 기량을 발휘하여 정성껏 만든 유기농 빵과 음료수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며 효친사상을 배우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담양고등학교(교장 김윤선)가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로  30일 읍내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안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

담양읍 천변리 마을 경로당 등 학교 인근 어르신 쉽터를 찾은 학생들은 모처럼 어르신들과 한때를 보내며 장애를 잊을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은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워했다.

경로당 노인회장 최광렬어르신과 여총무님 박정권할머니는 손자같은 학생들이 빵을 만들어서 가져왔다며 오랜만에 어른 대접을 받아 정말 기분 좋다고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담양고 특수학급 담당 이순자교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배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감소시키며 상호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통합교육의 목표달성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금번 마을 경로당 봉사체험활동도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고 하면서 어르신들이 너무나 기뻐하고 즐거워하여서 우리 학생들도 보람을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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