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 재삼기자 = 광주백운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학생 59명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재난 체험을 현장감 있게 실시했다.

3일 광주백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해숙)은 지난1일 광주교육과학연구원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유아들은 땅이 흔들리는 지진 체험, 연기가 많은 곳을 빠져나오는 실제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태풍 체험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임영숙 원감은 ”유치원에서도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아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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