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다압초등학교(교장 김윤식)가 지난 4일부터 7월 8일까지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흡연예방교육으로 담배속의 유해물질과 흡연으로 인한 신체 피해를 알아보았으며 필통에 금연에 관련된 그림을 그리면서 금연에 대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금연서약서에 다짐하트를 붙이며 앞으로도 나 자신의 건강과 미래의 배우자 및 자녀의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8일에는 학교 앞 도로에 나가 “담배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은 함께 구호(‘한번 두 번 피운 담배, 우리 몸은 죽어간다’, ‘아빠의 금연으로 다져지는 가족건강’, ‘호기심에 피운 담배, 눈물 되어 돌아오네’)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또한, 각 반 반장 및 회장단은 어깨띠를 메고 다압면에 있는 공공기관인 파출소, 면사무소, 농협 등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금연을 권유한 후 금연 볼펜을 전달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교회장 양진우(13세)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는 흡연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금연을 권유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백성철 계장(보)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조기 흡연에 대한 폐해를 알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제 개인적으로도 금연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입장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어, 금연에 대한 결심이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