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한국형자살예방교육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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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한국형자살예방교육 연수 진행.
  • 양재삼
  • 승인 2016.07.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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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9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생활 안전과 위기 관리 게이트키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은 11일부터 15일까지 조선대학교 평생대학원에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900여명을 대상으로 8기에 걸쳐 위기관리(게이트키퍼-한국형자살예방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게이트키퍼 연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일명 “보고 듣고 말하기” 연수로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연수이다.

연수에 참여한 순천의 한 교장선생님은 “자기 표현력과 감정조절 능력이 미성숙한 학생들에 대해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원재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생명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위기학생 관리를 위해 생명존중 교육,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 위기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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