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프라도호텔에서 광주지방경찰청 전체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폭력 업무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유관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100분토론’ 방식으로 각 업무담당자(학교, 교육청, 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의 입장에서 현행 학교폭력예방대책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전담경찰관이야말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안전과 행복을 안겨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며 “위기 상황에서 1분 1초도 대처에 소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력 워크숍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현장밀착형 학교폭력 예방과 각종 위기관리가 한 층 더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화 한통으로 위기 현장에 달려가는 신속대응팀 ‘부르미’(380-4600)를 운영하고 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