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꿈, 희망, 도전이라는 주제로

[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성 북이초등학교(교장 김현)는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꿈, 희망, 도전이라는 주제로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 자치활동인 북새통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벽화 그리기는 7월 학생회 활동으로 학생들이 어디에 그릴 것인지, 주제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 고민하여 벽화를 그렸다.
꿈, 희망, 도전, 사계절을 주제로 1층에서 3층까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꿈 희망, 도전을 표현했다.
한 학생은 “내가 직접 학교 벽에 그림을 그리니 화가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 이은성 어머니는 “멋져요. 아이들만큼이나 저희들도 신났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웃음꽃이 피겠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추억 플러스했습니다”고 말했다.
김현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의논해서 결정하고 추진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북이초 어린이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로 추진하는 활동의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하여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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