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손쉽게 문을 열수 있는 현관 잠금장치

[뉴스깜]양재삼 기자 = 사창초등학교(교장 장명희)는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 2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4학년 박상민(지도교사 홍영진)학생이 특별상을, 사창초등학교는 전국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했다.
박상민 학생이 수상한 작품은 장애인이 손쉽게 문을 열 수 있게 하는 현관 잠금장치 발명품으로 문에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사람이 오는 것을 인식해 현관문 앞쪽 바닥에 빔으로 번호판을 비추어주고, 비추어진 번호판을 발로 비밀번호를 누르면 문의 잠금장치가 열림과 동시에 문에 설치된 유압식 장치가 문을 15cm 정도 밀어준다.
15cm 정도 살짝 열린 문틈사이로 발을 넣어 쉽게 문을 열고 들어 갈 수 있고, 이렇게 함으로써 팔이 없는 장애인의 경우 쉽게 문을 열 수가 있고, 일반인의 경우 양손에 짐이 있어 손을 사용하지 못할 때 짐을 바닥에 내리지 않고도 쉽게 문을 열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상민 학생은 "앞으로 발명을 꾸준히 하여 우리나라를 지식재산 강국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장명희 교장은 “나·너·우리가 함께 잘하는 사(社)창(創)인(仁)'이라는 교육목적을 바탕으로 장성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창의·발명 동아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 및 창의력 계발에 대한 관심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발명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발명교육센터 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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