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 중증장애인 시설,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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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 중증장애인 시설, 봉사 펼쳐
  • 양 재삼
  • 승인 2016.07.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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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가,  중증장애인 110여명 거주하는 경기도 ‘한사랑마을’ 방문 봉사 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원들이 모여 만든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회장 박영환)가 26일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60여명과 경기도 초월읍의 중증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60명, 학부모 2명, 인솔교사 5명이 참여했다. 광주에서 새벽 6시에 출발, 오전 10시에 경기도 한사랑마을에 도착하여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원 내외에서 산책, 마사지, 재활훈련 보조, 목욕봉사,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이자 국제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기관이다.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1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재활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선생님·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서로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웃을 도우면서 자신의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회 한 교사는 “일상생활의 신변 처리가 혼자서는 불가능한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나눔과 배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참여한 학생·학부모·선생님들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는 매 년 중∙고등학생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사랑의 연탄나누기, 복지시설 방문 및 위문품 전달,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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