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뉴스깜]양재삼 기자 =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광복 71주년 기념으로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함평 관내 초·중학생, 교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우리 땅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은 독도 및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학생은 “함평에서 포항, 포항에서 울릉도, 울릉도에서 독도, 함평천지에서 우리 땅 동쪽 끝까지 긴 여정으로 다소 힘든 탐방이었고, 지금껏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땅은 우리가 꼭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탐방단을 반기듯 파도도 잔잔하고, 맑은 하늘에 펄럭이는 태극기와 씩씩한 독도수비대원들의 환영에 더욱 가슴 뭉클한 순간이 떠오른다고 했다. 또한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해 바로 알고, 영토주권의식 및 애국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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