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지, 도로 교통 등 오천 택지 지구 주요현안 점검

[뉴스낌]송우영 기자= 전남 순천시가 재해예방 차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동천변 저류지와 오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오천택지 앞에 조성 중인 저류지 사업장과 풍덕 배수펌프장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오천지구 앞에 놓인 저류지와 배수 펌프장을 큰 그림으로 바라봐야 하며, 오천 주민들의 휴식 공원이자 국가정원의 서브 정원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활용하는 2가지 의미에서 접근하자고 제안했다.
저류지 사업은 하천재해예방 차원에서 최대한 취지에 맞게 준공하고, 풍덕 배수펌프장은 물론 국가정원, 잡월드 등 인근 시설들과 연계할 수 있는 장기적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관계 부서들간 협업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부지와 주차문제 등 오천택지 지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은 현장에서 상가주민과 거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가기로 했다.
한편, 진아리채 아파트 등 오천 주민들이 냄새와 모기 서식 등의 불편을 호소했던 배수로에 대해서는 복개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