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혁신’을 목표로 ‘행정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주요 혁신사업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주민 행복사업 발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임용 목표제 운영, 사회적가치 중심의 성과 평가체계 운영, 군민 공감 정책 확산, 정보와 자원의 공유 확대, 기관 간 협력 강화,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 등이다.
특히, 부서별 혁신과제 실적을 온도계로 표시하여 공유하는‘사랑의 혁신온도계’,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를 위한‘업무 다이어트 보고회’ 등 행정혁신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관행적으로 업무시간 전 실시하였던 간부회의를 업무시간 내로 조정하고 단순 보고형 회의방식에서 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토론형 회의방식’으로 변경 ․ 운영하는 등 낡은 관행 개선을 통한 행정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 행정혁신의 최종 목표다”라며 “앞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등 군민을 위한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