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진복합재난 상황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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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진복합재난 상황 대응훈련 실시
  • 이종기 기자
  • 승인 2018.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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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
<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6일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경찰서,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육군 제7391부대 3대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및 기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례군 산동면에 규모 6.0의 강진으로 청소년수련원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협업기관·단체 간 공조체계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광주광역시 문흥중학교 학생 150명이 지진대피훈련에 참여에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재난 약자인 청소년들의 지진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지진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훈련을 통해 실제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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