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시책 발굴
[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8일 구례군 마산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행정혁신 시책 발굴을 위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례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개발 능력을 함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4개 팀 121명이 참여하여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연구모임에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정책개발의 필요성과 연구방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했으며, 창의적인 행정혁신 정책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집중 토론을 했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정책연구 추진 결과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부서별 연구팀뿐 만 아니라 개별 희망팀을 추가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혁신 등을 접목한 역점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 연구단계별 면담지도 실시 등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자문과 전문 교육기관의 지속적인 면담지도 등을 통해 정부혁신 정책방향에 맞는 다양한 우수시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연구결과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팀 시상과 해외배낭연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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