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청소년문화의집 2층 집단 상담실에서 관내 청소년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역할 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정서조절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정서적인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는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면서 자녀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모 자신의 정서를 알아차리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교육은 4회기로 마련됐으며 1회기‘부모의 시작은 자기이해’, 2회기 ‘우리가족과 나의 정서’3회기‘정서의 A to Z’, 4회기‘정서에 휘둘리는 부모, 정서를 다스리는 부모’로 구성했다.

또한,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각 4회기로 구성하여 진행 중이며 참여한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구례군은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관내의 아이들이 배려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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