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유기농 실천·논 타작물 재배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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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유기농 실천·논 타작물 재배 다짐대회’ 개최
  • 이종열 기자
  • 승인 2019.03.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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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 메카 도약, 쌀 생산 안정화 기여
<사진제공=담양군>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인, 논 타작물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 재배 성공 다짐대회’를 열었다.

19일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따르면 이번 다짐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유기농 실천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쌀 수급의 안정과 농촌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 재배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관련 대표와 관련 공무원의 결의문 낭독과 올해 친환경 농업 정책의 방향,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및 시행규칙 개정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담양군은 올해 친환경 인증목표를 1032ha로 정하고 유기농 중심의 인증단계 상향 및 인증 품목의 다변화를 위해 약 3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농업농촌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소통하는 농정으로 담양식 강한 농업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청정 담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에 친환경 농업인이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농지에 콩 등 다른 작물을 심으면 ha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담양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한 군민에게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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