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원 직무 지도·점검의 전문성 강화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갖고, 식품안전을 위한 감시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21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감시원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지도·점검의 전문성 강화에 따른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상태 계도, ▲음식문화개선,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계몽, ▲유통식품 등 표시기준 위반행위, ▲떳다방으로 인한 노인 피해 방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이후 감시원들은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저 나트륨 섭취 캠페인을 펼치며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유통과 생산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전문성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활용해 우리지역 식품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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