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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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실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8.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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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청 전경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9월 17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희망자 급증으로 인한 혼잡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기간을 나누어 실시하게 되는데 9월 17일부터는 2회 접종 만8세 이하 어린이를 실시한다.

만75세 이상 어르신 및 1회 접종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만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관내에서는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민간 병․의원 접종이 가능하다.

금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은 구례병원, 구례 효사랑요양병원, 구례요양병원, 새미소요양병원, 새우리정형외과의원, 세브란스의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이정회내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 호남의원, 황외과의원 등 12개 병․의원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주민과 13세(2006년생)~만 49세(1970년생) 사이의 유료 접종자,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악성종양, 중증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당사자 및 닭․오리 다두사육농가, 돼지 20두 이상 사육 농가에 대해서도 10월 22일부터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시간은 어르신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어린이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공공보건기관에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목적으로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증 또는 신분을 알 수 있는 증명서,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 할 것과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관찰을 받을 수 있도록 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물고, 접종당일에는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니만큼 접종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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