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천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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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천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11.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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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목 생활에 스며들다’ 주제로 열려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천아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천아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목 생활에 스며들다’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사업 중 천아트 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김정옥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32명이 참여하여 160점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3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많은 군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천아트는 옷·가방·신발·커튼·식탁보 등 광목 천 위에 야생화나 꽃그림을 페브릭 물감으로 그리는 과정으로 그림에 대한 지식이나 기초 실력 없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미술로, 현재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천아트 교실을 개설하여 매주 수·목요일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천아트 교실 수강생들은 지금은 기초 단계수준이나 향후 2년 수강을 한 후에는 천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수강생들 중 6명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정도로 천아트 실력을 자랑하는 수강생들도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천아트 교실은 단순한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성과를 표출할 수 되도록 내실 있게 진행하여 취업 및 창업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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