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 확대 추진
상태바
광주시, 2020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 확대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1.2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근무환경개선, 누리과정 놀이중심 개편·시행 등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초저출산과 청년인구유출에 대한 통합·종합적 대책마련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이 2020년에도 확대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부터 달라지는 보육정책 및 제도로 기존 어린이집 운용체계가 맞춤반·종일반에서 기본보육·연장보육으로 변경돼 오후 4시까지는 기본보육이 이루어지고 4시 이후에는 연장보육이 이뤄진다. 연장보육은 전담교사가 배치돼 보육교사의 업무경감 등 근무여건이 개선된다.

만 3~5세 대상 누리 보육과정은 놀이·유아중심 및 현장 자율성 확대로 개편 시행되고, 어린이집 아동의 등·하원 부모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출결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19곳에서 22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올해 하반기부터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이웃사촌간 품앗이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고, 가정 내 돌봄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사례관리 전담인력과 돌보미 감기·독감 예방접종비(1000명)를 새롭게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원아동에게 간병 등 종합 돌봄을 제공하는 ‘병원아동보호사’를 추가 양성·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이용 부모부담 차액보육료(정부지원보육료와 각 시설별 수납한도액 단가차액) 지원대상을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단가를 인상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이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