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편익을 도모하고 소득증대에 기여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관내 고흥군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에서 마늘의 수급안정과 전량 출하를 위해 올해 수확한 마늘을
공개경쟁방식으로 입찰하는 산지경매장을 현장 점검하였다.
녹동농협 산지경매장에서는 5월14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산지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녹동농협은 지난해 8,200톤을 출하해
7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엔 8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
고흥산 햇마늘은 5월 중순부터 수확되어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난지형 마늘로써 매운 맛이 적으며, 순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햇마늘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박종수 본부장은 "마늘시장이 열리면서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는 만큼 애써 키운 농산물이 높은 가격을 받아 마늘생산 농업인들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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