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 시목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
상태바
구례산수유 시목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4.0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사진제공=구례군)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산수유 시목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보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종자은행이다.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에 위치한 산수유 시목은 수령이 약 1천년이 넘은 나무로 2001년부터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구례군은 산수유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산수유의 대표지역이다.

구례군은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 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권 대표 자생식물인 히어리, 노고단원추리, 깽깽이풀 등 300여점을 기탁한 바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중요 종자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