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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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1.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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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어려움 해소 기대
▲무안군 임대 농기계(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임대 농기계(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금년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로 최초 1일에 대해서는 기존 임대료 대비 50% 감면 혜택을 부여하며, 2일째부터는 기존과 동일한 이용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2020년 감면액은 총 3억 2400만원으로 2,213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하였으며 임대건수는 10,992건이다.

이는 2019년 대비 감면액이 2억 58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농가의 일손부족과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영농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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