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설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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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설계 공모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1.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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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결과 원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명상 주제로 공간 조성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당선작(원건축사사무소)(사진제공=무안군)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당선작(원건축사사무소)(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건축 설계공모 결과 원건축사사무소(주)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화대종사 기념사업은 운남면 성내리 혜운사 일원에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기념관, 명상관 등 연면적 750㎡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공모를 실시하여 5개 작품에 대해 건축 전문가 7명의 심도있는 심사결과 원건축사사무소(주)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배치계획과 전통양식을 재해석한 현대적 평면 계획이 우수한 작품으로 특히, 무애길, 무애림, 유수선방, 토굴선방 등 명상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공간이 높게 평가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물을 주변 산책로와 연계한 주민 쉼터로 조성하고 청화스님의 업적을 조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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