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통시장 ‘코로나 클린 존(Clean Zone)’ 만들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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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통시장 ‘코로나 클린 존(Clean Zone)’ 만들기 안간힘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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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통시장 방역 및 현장 점검 강화
▲전통시장 방역 모습(사진제공=영암군)
▲전통시장 방역 모습(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관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름이 깊은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휴장 조치 대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영암군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전문방역업체 용역을 통해 장날 전일과 장날 폐장 후 방역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출입구에 군 공무원을 배치하여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은 군민들이 밀폐된 마트보다는 야외 전통시장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역 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는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과 이용객과의 접촉이 많은 이용객 도우미 ‘나르미’ 운영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전통시장 방문객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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