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추가 감염 발생 막기 위한 전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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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추가 감염 발생 막기 위한 전력 대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1.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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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검사·일시적 폐쇄, 전통시장 휴장 등 추가 발생 막기 위한 조치 철저
식당, 카페 등 외부 모임 멈춤의 시간을 가져주시길 당부
▲영암군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임시휴장을 실시한다.(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임시휴장을 실시한다.(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 21일 4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21일 현재, 올해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수검사, 관련 안내, 방역 및 점검 등에 힘쓰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학산면의 해당 식당은 2주간의 폐쇄 명령이 내려졌으며, 식당을 다녀간 48명 전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더불어 이전 확진자 동선에 따라 학산면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후 확진자 발생현황 및 주요 동선에 대해 1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의 지속 발생에 따라 지난 2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암군을 방문하여 확산대비 상황 및 방역대책 등을 점검 했으며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영암군은 확진자의 지속 발생으로 인해 행정력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행정력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관련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이 긴급파견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도 더욱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후속 방역 및 점검 조치에 철저를 기하여 각종 시설,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임시휴장을 실시하는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군민들께서는 식당에서 식사 및 카페에서 차 마시는 등의 외부활동에 있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발생현황 및 주요동선 안내를 꼭 확인하셔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면, 즉시 검사,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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