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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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 추진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1.02.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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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민생경제 안정·생활방역 철저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병원 지정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최근 상황이 코로나19 최대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절실한 때인 만큼 이 기간을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방역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하고 관내 버스승강장 126개소 및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일제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8개 분야 105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물가안정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운영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위문 ▲병원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등 연휴기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상황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비상상황인 만큼 이번 설 명절은 가급과 고향과 친지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 재난사고 대비 등 모든 부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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