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기준점 2,934점 조사...지적행정 신뢰도 향상 기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군은 자체 조사반을 편성해 3월부터 10월까지 국가기준점 138점과 지적기준점 2,796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국가기준점표지의 이상 유무 확인과 도로굴착과 포장,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지적기준점 망실 또는 훼손 여부를 파악하여 신규 또는 재설치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측량기준점 일제조사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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