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빙기 일제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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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빙기 일제 방역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3.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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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성 낮은 연무·분무소독 확대
▲무안군은 24일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24일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했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4일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에 대한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로 해충박멸의 최적기이다. 해빙기에 모기해충 1마리 방제 시 성충 수백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보건소와 9개 읍면 방역추진단은 동절기부터 4월까지를 모기유충 집중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방역취약지인 하수구,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에 선제적으로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방역과 환경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오는 4월 읍면 방역소독기를 순회 수리할 예정이며, 방역소독은 인체와 환경 위해성이 낮은 연무·분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군민 건강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월동하는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거주지 주변 물 웅덩이를 제거 해주시길 바라며, 모기유충 서식처 발견 시 무안군보건소 감염관리팀으로 전화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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