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30여대에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사업공고일(2021. 3. 24) 기준 사용 본거지가 무안군에 등록된, 매연저감장치(DPF) 장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65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인 생계형 차량의 경우 우선순위로 자부담금없이 전액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 9일 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무안군청 환경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받은 차량은 장치를 부착한 후 2년 간 의무 운행해야하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제작사를 통해 탈거 승인 후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쾌적한 도심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장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환경부, 전라남도청과 함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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