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유통점검·품질관리로 안전농산물 생산 기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농약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단속,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통단속은 농약판매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단속내용은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및 무등록 농약 판매 여부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 농약관리법 위반 여부를 점검, 위반사항에 대해서 관련법에 따라 처리가 된다고 하였다.
특히, 지난해 1월 1일부터 부정·불량 농자재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농업인 및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 ‘농약 판매·구매정보의 전자적 기록 및 제공’을 위하여 농약 구매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사용 농작물명 등 정보 제공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은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2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추진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약의 철저한 유통점검·품질관리로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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