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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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회의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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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 수여…대상 과제 선정·성인지예산 등 심의
▲광주 동구는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동구)
▲광주 동구는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동구(청장 임택)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당연직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이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는 지자체 주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책, 기준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또한, 위원회는 평가 기준·방법·방향 설정, 대상 과제 선정, 성인지예산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이나 청년·일자리·안전 영역 사업 등 구정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5건을 선정했다.

동구는 향후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사업별 정책개선사항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면서 “구정 사업 전반에 양성평등을 구현해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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