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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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현판식 가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8.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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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영광군수와 영광군청 구내식당 조리사가 인증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광군)
▲김준성영광군수와 영광군청 구내식당 조리사가 인증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 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국산 김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청 구내식당을 국산김치 사용인증 식당으로 지정해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청 구내식당의 현판식을 계기로‘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확산·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미신청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학교급식시설, 음식점 등 124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인증업소를 확대하여 군민들의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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