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행안부 주관 옥외광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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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행안부 주관 옥외광고사업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9.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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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게시대 상업지역 등 설치 예정…스마트광고 선진화 기대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2022년 옥외광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자 게시대 설치(1억3000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3000만 원) 등 총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구는 전자 게시대 설치를 통해 구정 및 공공 홍보는 물론 전통시장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 격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충해 불법 도심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난립을 방지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7월 충장로 3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과 병행해 충장로 3가 일원 총연장 850m 구간에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교체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용산지구, 계림8구역 등 대단지 아파트 단지 주위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할 방침이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충장로 1~3가의 연차별 간판개선과 함께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충장로’ 조성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깨끗하고 스마트한 전자 게시대 설치로 홍보와 광고 방법의 선진화를 기대한다”면서 “시각적인 효과와 홍보 효과 극대화로 구정을 적극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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