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동구청장,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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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0.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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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명 시민평가단…민·관·학 협력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로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임택 동구청장이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쓰레기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실천과 성과 공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천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임택 청장은 ▲전국 최초 전통시장 종량기 설치 ▲주민참여정원 조성 ▲자원순환실천 플랫폼 재활용도움카페 ‘동구라미’ 운영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구는 지난해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을 선포한 후 2022년까지 생활쓰레기 15%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자원순환마을을 지정·운영 ▲단독주택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운영 등 환경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민·관·학 협력으로 상습·불법 투기지역을 사과마을로 조성했으며,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지정 운영, 청결모범업소 지정,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 실험’ 등 주민과 마을이 환경에 대한 공동의 문제의식을 갖고 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매니페스토 우수상 수상, 환경부 주관 음식물류 폐기물 평가 우수 지자체, 광주시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 최우수 자치구 선정,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선정으로 1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주민들과 전 공직자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구가 성공적인 자원순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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