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8일 두릅 재배 희망 농가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 유등면 두릅재배 임가에서‘두릅 재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교육은 지난 5월 순창 산림조합 주용우 과장을 초청해 두릅재배 희망 임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두릅 수확시기 및 방법,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실시한 이론 교육에 이어진 현장 교육이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구림두릅 강귀원 대표는 재배적지 선정, 식재시기, 전정, 산지를 활용한 두릅나무 심기, 출하시기, 번식방법 등 두릅재배기술 전수와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가는 “임가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재배기술 노하우를 들어봄으로써 두릅 재배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궁금증 해소하는 등 현장 교육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실시한 이론교육과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두릅재배 희망 농가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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