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후원도서 취약계층 아동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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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후원도서 취약계층 아동 전달
  • 양재삼
  • 승인 2014.07.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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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가정 1,500권 지원으로 아동들의 독서 생활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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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후원업체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1,5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150가정에 전달하는 “후원도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도서 지원사업은 저소득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 긍정적 인격 형성과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서는 4~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 등으로서, 눈높이, 빨간펜, 구몬에서 아동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 1,500여권을 후원하여 군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군은 가정방문을 통한 아동 및 가족들의 욕구조사를 파악하고, 언어발달이 미흡한 아동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매일 10분 이상 책을 읽어 주면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인 모가 자녀와 함께 한글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데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하여 고흥군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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