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1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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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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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능력 향상 및 산불 초동 진화 태세 구축
▲산불지상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은 받은 강진군 산불진화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산불지상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은 받은 강진군 산불진화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한 ‘2021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상황에서 지상 진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진화대원의 진화장비 활용능력 등 진화 능력 향상과 초동 진화 태세 구축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 11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8명이 한 팀을 이뤄 지정된 장소까지 산불 진화호스(연장거리 600m·고도차 45m)를 설치하고 100L의 진화용수를 빨리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강진군은 그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간의 상호협력과 실전 같은 집중 훈련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신속한 산불 진화와 예방을 위해 장비 활용 교육 등 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초동진화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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