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과위원회별로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등 점검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 22명과 실과소 업무팀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인구정책 시행계획 각 사업별 2021년도 추진실적 점검과 2022년도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문화, 일자리·청년, 정주여건 등 각 분과별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분과위원장의 주재로 83개 인구정책 사업별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출산 후에 이루어지는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여성정책 필요성, 산단 내 청년층 근로자의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한 문화·복지시설 확충,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관내 산업현장 진료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와 실무자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인구정책 추진 시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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